“식육산업 종사자 체계적 양성…전문성 높인다”

  • 등록 2010.10.11 1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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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진, 선진미트 아카데미 경과 보고회 가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선진미트아카데미는 발골부터 가공 조리까지 다기능 실습실을 갖췄다.
(주)선진이 설립한 선진미트아카데미(대표 문성실)는 지난 1일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둔촌동 선진 서울사무소 4층에 위치한 선진미트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경과보고회에서 선진미트아카데미 소개 및 조직 커리큘럼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에 앞서 선진의 이범권 대표는 “선진은 농장부터 사료, 육가공에 이르는 양돈업 전반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식육산업이 산업규모에 비해 열악한 현실에 처해있음을 느꼈다. 이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식육산업 종사자들을 양성해 국내 식육산업의 질을 높이고자 설립됐다”고 설립취지에 대해 소개했다.

올 7월부터 시작…현재 58명 졸업생 배출
실무 중점 5개 과정별 수준 높은 맞춤교육

선진미트아카데미는 축산물 유통 및 판매에 관계해 소비자들을 직접 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축산물의 취급, 유통 및 판매 방법, 서비스까지 가르치는 축산물 전문 교육기관이다.
선진아카데미는 지난 4월 (주)선진미트아카데미로 법인을 설립했으며 선진식육연구센터 문성실 센터장이 대표직을 맡았다. 이어 5월 교육사업, 컨설팅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고 6월에는 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선진미트아카데미는 민간기업에서는 최초로 설립했으며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식육입문과정 1기 교육을 시작으로 8월 식육취급자과정, 9월 식육입문과정 2기 교육 후 졸업생 총 58명을 배출했다.
선진미트아카데미는 발골부터 가공 조리까지 다기능 실습실을 갖춘 곳에서 실무중심의 맞춤형 과정으로 입문과정, 전문과정, 판매실무과정, 경영자과정, 취급자 과정 등 총 5개의 과정별 교육이 이뤄진다.
문성실 원장이 식육전반의 이론을 직접 강의하며 선진의 이영설 취화로 사업부장, 최승선 신용관리팀장, 이우중 교육연구원 등 사내 교수진들을 비롯해 (주)푸주간 이기호 대표, 롯데마트 윤병수 축산팀장, 축산물유통연구소 정규성 소장, 정PNC연구소 정영철 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정일 종돈팀장, (주)외식경영 김태경 이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교수진을 이뤘다.
문성실 대표는 “지금까지 교육을 바탕으로 만족도가 낮았던 과목의 보조교재제작 및 시청각 교재 등 교육보조재를 추가로 제작 보완하고 초빙교수들의 정례회를 통해 교육의 수준을 높였고 기수별 동문회 구성해 졸업생간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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