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이문용 대표<사진>가 제 4대 육가공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달 29일 방배웨딩문화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권태경 전임회장 후임으로 하림 이문용 대표를 제 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권태경 전회장의 중도 사퇴에 따라 한동안 김실중 직무대행체제를 운행하던 육가공협회는 이번 신임회장 선출을 토대로 소비확대 및 육가공산업 발전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며 즐겨 찾는 육가공산업을 일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청소년층에 제한적이던 수요를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서구화된 육가공산업을 접목해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