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빈곤 아동들과 ‘희망’나눠

  • 등록 2010.09.15 15: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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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유통수출입협, 광명 복지관에 ‘사랑의 돼지고기’ 전달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어린이재단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왼쪽부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우경연 관장, 청미원 조태홍 이사, 어린이재단 경기지역 이규성 본부장, 농협목우촌 안승일 전무, 강원LPC 윤용한 이사, 박병철 회장, 선진 윤여훈 팀장.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 소재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육류유통수출입협회가 ‘어린이와 함께 하는 꿈, 초록우산’을 주제로 한 어린이재단의 나눔캠페인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8월 이사회에서 회원사의 참여 속에 매월 일정량의 돼지고기를 결식아동들에게 후원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협회 임원사인 (주)강원LPC, (주)농협목우촌, (주)선진, (주)청미원식품 4개사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한사랑공동체,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돼지고기를 지원한다.
협회는 임원사에 이어 회원사들의 참여 활성화로 지원대상과 물량을 앞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병철 회장은 이날 “사랑의 돼지고기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아동들에게 돼지고기를 지원,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후원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돼지고기는 535kg으로 600~700여명의 어린이들이 한 달 동안 급식할 수 있는 양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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