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는 우영묵 전국한우협회 수석부회장의 ‘한우발전방향’, 덕영농장 윤덕영 대표(농학박사)의 ‘FTA와 한국미래축산의 발전방향’, 양의주 회원의 ‘내가 경험한 목장의 모든 것’, 농식품부 이상수 동물방역과장의 ‘가축질병 방역체제’에 대한 특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임종선 축산분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농업은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 초 구제역 발병으로 축산농가의 큰 피해가 발생했으나 축협을 비롯한 지자체, 새농민회 축산회원들의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조기 종식될 수 있었다”며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새농민회 최동군 회장은 “기상이변으로 무더위와 태풍, 국지성 폭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한우 사육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써 모든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