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충북한우농가들의 권익보호와 회원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전북익산에서 개최되는 한우인의 날 행사에 많은 회원이 참석해 충북농가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조위필 지회장은 “곡물값 상승으로 사료값 인상이 예상되고, 소 사육 두수 또한 300만두에 육박하여 추석이 지나면 소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불안하겠지만 홍수 출하를 자제하고 한우농가들이 단합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17일 제3회 한우사랑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한 시군지부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은 “앞으로 시군지부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우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충북 한우농가들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겠다. 농가들도 충북도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인의 날 수상자를 추전하고 시군지부 소비홍보행사, 청소년 한우 맛 체험, 추석맞이 한우나눔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