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양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첫 번째 국가인증농식품관 개장식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국가인증농식품관을 개정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마트(성수점, 죽전점, 양재점), 롯데마트(월드점, 서울역점)에서도 30일 개장했으며 롯데마트 송파점은 9월 중순에 문을 열 예정이다. 양재동 하나로마트에는 유기농산물을 비롯해 전국에서 엄선된 축산물, 신선채소·과일 등을 포함해 약 20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박현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국가인증농식품관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다양한 국가인증농식품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인증농식품은 유기농식품을 비롯해 무농약·저농약 농산물, HACCP, 지리적 표시 등록품 전통식품 등 국가가 관련 법률에 인증하는 농식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