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수퍼는 지난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닭고기 수출을 기념하는 ‘아그로수퍼 친환경 닭고기 출시 기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아그로수퍼가 수출한 닭고기는 현재 국내 항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그로수퍼 안드레아 타카미야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아그로수퍼는 1950년 작은 양계농에서 시작한 회사로 계육사업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 계육 수출로 한국의 계육 생산, 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그로수퍼는 닭의 사육부터 도축, 가공, 판매까지 100% 회사가 직접 운영 관리함으로써 품질의 균일성과 위생 수준,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원가 절감과 효율성,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해 전 세계에 닭고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우리나라 닭고기 수입은 미국과 브라질, 덴마크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아그로수퍼까지 동참함에 따라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