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축사 안전점검 컨설팅

  • 등록 2010.06.30 14: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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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구제역 어려움 겪은 20농가 대상

[축산신문 ■포천=김길호 기자]
 

【경기】 경기농협(본부장 김준호)은 지난달 28일 포천지역 축산농가를 방문, 축사전기안전점검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전기안전점검사업은 지난 3월 4일 출범한 경기농협 축산연합컨설팅 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천지역 2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포천지역 축사전기시설 점검·컨설팅은 연합사업단에서 구성한 내부컨설턴트와 외부전기시설 전문가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노후화된 전기시설 교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등설치 위치 및 적절한 조도 교육 등 컨설팅을 실시해 점검을 받은 축산 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호 본부장은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을 더욱 규모화, 전문화하여 컨설팅 분야를 다양화하고 단순한 지원 사업이 아닌 농가에 꼭 필요한 컨설팅사업을 펼쳐 축산농가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축산팀장은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전열기구, 전선, 차단기 등 전기재료와 외부컨설팅전문가 활동비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지원지역, 지원농가 발굴에 힘써 많은 농가들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천=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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