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상 원장은 이날 “구제역, 소비감소 등의 어려움으로 돈육산업이 가장 힘든 시기”라며 “이 가운데 청미원은 저지방육 소비를 위해 델리제품을 개발하고 후계자를 현장에서 교육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청미원이 앞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원장은 “청미원은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축산식품기업으로 우뚝 섰다. 직원들이 오너와 같은 가치관을 지니고 스스로 참여하고 업무에 임하면 백년이 아니라 천년을 이어가는 명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창조적인 생각으로 조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청미원이 한국적인 기업이 아니라 국제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