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한우고기 구매 ‘클릭’ 한번이면 끝

  • 등록 2010.05.10 1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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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유통현장/ 온라인 한우도매시장 연 ‘금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HACCP인증 가공장 당일 생산 부분육 판매
신선·위생적 제품 안정공급…투명유통 실천


인터넷으로 한우고기를 도매로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금천(대표 조흥연)이 운영하고 있는 ‘금천한우 인터넷 도매시장(www.ekcm.co.kr)’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금천은 온라인에서 축산물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금천한우 인터넷 도매시장’이 지난해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인 후 최근 보완작업을 거쳐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이용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한우 인터넷 도매시장’은 구매자들이 온라인으로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쇠고기를 원하는 만큼 구입할 수 있어 오프라인 시장을 찾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금천은 인터넷 도매시장을 통해 한우정육점, 정육점식당, 구이전문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한우 부분육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중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식육판매업소 운영자들이 가락동이나 독산동, 마장동 등 도매시장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이 온라인상에서 등급·부위·용도, 가격별 검색, 선택, 구매,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믿을만한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금천은 특히 도축장 내에 위치한 HACCP인증 가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부분육을 판매하고 있다며 신선함과 위생·안전성 면에서 최고급 한우고기라고 강조했다.
이 인터넷 도매시장을 이용하면 중간 유통단계의 수수료 등 오프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비용부담 없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할인쿠폰, 적립금 등 온라인 거래 특유의 차별화된 편리성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금천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자체 보유하고 있는 냉장차량으로 직접 배송하고 있고 지방의 경우에는 대한통운과 MOU를 맺어 택배로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는 전국 모두 무료배송이 원칙이다.
조흥연 금천 대표는 “생산농가는 물론 식육점포를 경영하는 사업자, 그리고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구조와 소비문화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 인터넷 도매시장이라는 신규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미 우리보리소를 통해 육우를 처음으로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게 하는 등 다들 어렵다고 했던 육우의 품질고급화를 실현해 업계에서 추진력은 인정받고 있어 이번 사업의 성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 대표는 “차별화된 구매력, HACCP을 통한 안전한 제품생산, 부분육 상장 노하우 등 금천이 30년 동안 쌓은 축산물 유통의 경쟁력을 온라인 시장에 적용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최고의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우정육점, 정육점식당, 구이전문점 운영자들의 구매방식을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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