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진정한 우리축산물 지킴이”

  • 등록 2010.04.24 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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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부교실중앙회, 축산물위생·안전성 확보 결의대회 가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소비자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부교실중앙회는 이번 결의대회는 축산물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정의 식탁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을 대표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윤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축산물 위생과 안전관련 제도인 쇠고기 이력제와 원산지 표시제, HACCP, 축산물 등급제도 등이 소비자 정보제도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교육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 법 제도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후감시활동에 소비자 참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낙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이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주부교실중앙회 지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농촌의 축산지킴이는 바로 소비자이다. 위생적인 도축, 가공, 유통 시스템을 기본으로 농협중앙회가 일선축협과 함께 펼치고 있는 안심 축산물 시리즈(한우, 포크, 계란)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 먹을거리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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