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열도 입맛 잡기 본격화

  • 등록 2010.04.05 1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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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식 세계화 일환 일본 최고 요리학교에 강좌 개설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일본의 요리학교에 한식강좌가 정식으로 개설된다.
aT(사장 윤장배)는 한식세계화를 위해 일본 최고의 요리학교인 ‘핫토리영양학교’에 올해 한식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aT는 4월부터 12월까지 이 학교의 조리사과, 영양사과 등 4개 학과 학생과 핫토리영양요리연구회 회원 등 1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25개 과정을 통해 한식 조리법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지원한다. 일본에서 한식강좌를 강의하는 강사들에게 한식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T 한식세계화팀 김동묵 팀장은 “한식을 세계인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서는 현지조리사에게 한식조리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핫토리영양학교의 한식강좌 개설을 시작으로 미국의 CIA, 프랑스의 르꼬르동블루 등 세계 유명요리학교에 한식강좌 개설을 확대하고 한식스타쉐프 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강사 10여명을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숙명여대 음식문화연구원에 ‘재일본 한식강사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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