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외국인 관광브랜드로 육성

  • 등록 2010.03.1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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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총 21곳 선정 홍보 프로그램 등 개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사람의 손길이 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전통문화, 향토음식 등을 보유한 농산어촌의 매력을 살려 외국인의 발길을 끌어 모으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핵심 농산어촌마을과 관광명소를 선정, 집중홍보를 하는 한편 외국인 유치를 지원하는 ‘Rural-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에 적합한 대상지역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부터 선정작업을 추진한 결과 농산어촌 마을 11개소, 관광명소 10개소 등 총 21곳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21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여행코스와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한·중·영·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G-20회원국 대사관, 어학당, 인터넷, 농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외국인을 모집해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Rural-20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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