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한우’ 무항생제 인증 쾌거

  • 등록 2010.03.17 0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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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지정 11개 전 농장…브랜드 입지 굳혀

[축산신문 ■남해=권재만 기자]
 
【경남】 보물섬남해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남해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고재호) 소속 11개 농장이 지난달 18일 친환경인증사업단으로부터 친환경축산물(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남해 명품한우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인증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총 1500만원의 용역비로 군에서 추진한 것으로 ‘보물섬남해한우’ 사육 농가 중 사육단계 HACCP 지정을 받고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못받은 11개 농장에 대해 이뤄졌다. 지난 12월부터 집합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보다 더 안전한 고급육 생산에 대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으로 선정 농가 전원이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남해한우영농조합법인 고재호 대표이사는 보물섬남해한우 생산 농가 모두는 이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계기로 항상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친환경 고급육 생산에 진력해 소비자들께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물섬남해한우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이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계기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지불제’에 신청 자격을 갖춘 농가가 15호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물섬남해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육단계 HACCP 지정 및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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