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고기, 한우계열화사업 ‘고삐 당겨’

  • 등록 2010.03.10 09:52:55
크게보기

(주)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국내최대 한우가공장 오픈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월 800두 규모…수급불안 해소·원가절감 경쟁력 제고

착한고기가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에서 국내최고 한우수직계열화사업으로 사업영역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물 프랜차이즈 ‘착한고기’로 알려진 (주)행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이사 김민규)이 한우수직계열화 사업을 위해 지난 8일 충북제천에 국내최대규모의 한우가공장을 오픈<사진>했다.
한우가공장은 특히 도축된 한우지육이 냉터널을 타고 가공장으로 이동하도록 설계가 돼 있어 한우지육이 외부공기에 노출되지 않아 안전한 지육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가공장 준공으로 수급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원가절감도 가능하게 돼 한우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우전문가공장은 충북 제천 봉양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축장과 연계를 위해 박달재LPC 인근에 설립됐다.
총 투자비 30억원을 들여 설립한 가공장은 부지면적 4천113㎡에 연면적 1천480㎡이며 가공규모는 월 800두로 한우전문가공장으로는 국내최대규모이다.
한편 이에 앞서 착한고기는 지난 1월 28일 자체 축산물전용물류센터도 건립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