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고기가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에서 국내최고 한우수직계열화사업으로 사업영역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물 프랜차이즈 ‘착한고기’로 알려진 (주)행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이사 김민규)이 한우수직계열화 사업을 위해 지난 8일 충북제천에 국내최대규모의 한우가공장을 오픈<사진>했다. 한우가공장은 특히 도축된 한우지육이 냉터널을 타고 가공장으로 이동하도록 설계가 돼 있어 한우지육이 외부공기에 노출되지 않아 안전한 지육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가공장 준공으로 수급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원가절감도 가능하게 돼 한우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우전문가공장은 충북 제천 봉양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축장과 연계를 위해 박달재LPC 인근에 설립됐다. 총 투자비 30억원을 들여 설립한 가공장은 부지면적 4천113㎡에 연면적 1천480㎡이며 가공규모는 월 800두로 한우전문가공장으로는 국내최대규모이다. 한편 이에 앞서 착한고기는 지난 1월 28일 자체 축산물전용물류센터도 건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