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겨냥 새 업무 설계할 때”

  • 등록 2010.03.08 0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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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취임사서 강조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등급판정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정확하게 집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고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사진>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품질평가원이 설립 된지도 20년이 넘은 만큼 조사연구 기능의 확충과 내실화를 통해 국내적으로 축산물품질 평가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기관이 될 것”이라며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위상의 정립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쇠고기 이력제를 정착시킴은 물론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새로운 업무를 설계할 때”라며 “새로운 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일본사이타마대 정책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행정고시 사무관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재정기획관, 대통령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최근에는 기획조정 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축산물유통과장 및 축산정책과장을 역임하면서 쇠고기 등급판정제도의 기반 구축, 부위별·등급별 판매제도 실시 등 축산물 품질평가체계 확립에도 공헌을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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