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경영개선…재정자립도 향상

  • 등록 2010.03.02 09: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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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유통수출입협 정총서 예산 4억1천2백만원 의결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돼지고기등급제 등 제도개선 노력…회원증대 집중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달 25일 군포소재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2010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2009년 결산안과 2010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이날 올해 예산 4억1천2백만원을 의결하는 한편 협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사를 늘려가고 회원사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과 수출확대를 사업목표로 하는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협회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돼지고기등급제도 개선 지속추진, 돼지고기 등급표시 지속적인 유예추진, 돼지 비절식 출하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수출국 검역관 초청 등 회원사경영여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지만 구제방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이를 위해 향후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법률개정에 협회가 직접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협회가 국내산 돈육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병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악화로 육가공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육류 및 가공품 수출확대를 위한 시장개척과 정보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회원사 권익을 위한 사업 발굴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감사패에 선진의 이범권 대표, 강원LPC의 손희영 대표, 도드람푸드의 유태호 대표가 수상했으며 공로패에 선진의 문성실 식육연구센터장, 강원LPC의 윤용한 본부장, 청미원 조태홍 이사가 수상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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