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조사료 기반 확충 박차 aT, 농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 수행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aT,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김광원 한국마사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축산발전 및 농어촌 복지증진기금 출연을 60%에서 70%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하고 이렇게 할 경우 향후 5년간 출연될 기금은 1천3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말산업육성 정책체계, 농가의 승마산업 진입, 말산업 집적화 유인전문인력양성 등의 말산업 육성에 관한 제반사항을 담을 수 있도록 하위 법령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마공원내 직거래장터(바로마켓)의 지역명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88회 개장해 매출액도 80억원으로 늘리며 동춘서커스단 유치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추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터로 변신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장은 간척지를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축산조사료 재배 등 복합영농기반 정비를 해 나갈 계획이며 축산, 원예, 과수, 생활용수 등 다양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한 용수공급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윤장배 농수산물유통공사장은 농식품 수출확대, 수급안정, 유통혁신, 식품산업육성 등 공사의 핵심사업을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올해를 공사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