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제도 개선 역량집중

  • 등록 2010.02.22 0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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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유통수출입협회 이사회 사업계획 논의…회원 권익증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올해 협회 회원사 권익을 위한 사업발굴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18일 군포소재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올해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국내 육류유통사업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돼지고기 등급제도 개선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돼지고기 등급표시 유예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 육가공업체와 양돈농가가 원료돈 가격을 현실에 적합한 거래가격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정산가격 인하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특히 돼지 비절식 출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며 돼지고기 지육가격 정보제공 사업을 하게 된다. 대내외적인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사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수출사업부문에서는 수출국 현지마케팅 지원 사업, 해외식품박람회 참가, 돈육수출 작업장 인증을 위한 관계관 초청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과 필리핀 등 수출국 검역관 초청 수출작업장 승인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조사·연구사업부문에서는 육류유통소비실태를 매달 조사하고 수입국 소비성향 분석을 통한 가열처리돈육 가공품 개발, 돼지고기 유통실태조사 및 해외 정보수집 전파사업, 돼지고기 수출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기획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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