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종합상사형 수출체계’ 구축키로

  • 등록 2010.02.18 1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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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지원역할 병행 직접수출 창구로…세부계획 검토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물류비 통합지원시스템도

우리 농식품의 대규모 수출을 위해 수출시스템이 대폭 개편된다.
aT(사장 윤장배)는 기존의 수출지원 역할과 병행해 직접수출이 가능한 ‘종합상사형 수출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aT는 사업추진팀을 구성하고, 현재 해외대형유통망에 대한 대량수출 등 민간이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수출물류비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오는 7월까지 aT와 각 지자체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류비 통합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aT는 업체별 수출실적, 신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운영활성화자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아울러 aT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곡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국제곡물사업 참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 26% 수준으로 세계 5위의 곡물수입국이다.
aT 관계자는 “이달 초 국제곡물사업추진팀을 구성했으며, 향후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곡물사업 투자분석, 진출대상국 선정 등 국제곡물사업 참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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