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장 자리 놓고 ‘4파전’

  • 등록 2010.02.10 14: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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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차기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자리를 두고 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재용 축산물품질평가원장(전 축산물등급판정소)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8일 마감된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공개모집에 최형규 농림수산식품부 전 기획조정실장, 이상진 전 축산과학원장과, 고경철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 이용우씨가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4명의 후보는 면접을 통해 검증받게 되며, 차기 평가원장은 이달 말쯤 최종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장 임기는 3년이다.
평가원장 후보에 나선 최형규 실장은 54년 강원 횡성 출신으로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나왔으며, 행시 25회에 합격, 82년 농림부에 첫발을 내딛고 축산물유통과장, 농촌인력과장, 축산정책과장, 재정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이상진 원장은 55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경상대 축산학과를 졸업, 축산과학원 가금과장과 축산자원개발부장을 거쳐 2007년에 축산과학원장을 역임했다.
고경철 원장은 55년 인천출신으로 고려대 축산학과를 나왔으며, 92년 축산물등급판정소에 입사해 전남지역본부와 서울지역본부를 거쳐 현재 경기지원에 근무하고 있다.
이용우씨는 62년 천안출생으로 단국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모토정보통신, 맥스전자에 근무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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