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갖는 한편 임기만료에 따라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정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연초부터 구제역이 발생해 올해도 축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해남의 축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임원, 대의원들과 함께 걱정하고 고민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현재 조합 섬유질사료공장 설립이 진행 중에 있어 완공해 가동되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6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6.4%와 이용고배당 6.1%를 실시했다. 한편 감사 선거에서는 곽종률, 박규인씨가 무투표로 신임 감사에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