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증가…등급판정 두수 대폭 늘어

  • 등록 2010.01.27 1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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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 ‘2009년 축산물등급판정 결과’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소 전년比 6.0%·돼지 1.0%↑…계란 20.8% 급증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축산물의 생산량 증가로 지난해 소, 돼지 등 등급판정두수가 모두 대폭 증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19일 발표 자료를 통해 2009년도 축산물등급판정 및 12월 등급판정현황을 살펴봤다.

■소=지난해 등급판정두수는 81만1천965두로 전년대비 6.0%가 증가했다. 전체누계 품종별 등급판정비율은 한우는 64만3천930두로 79.0%, 육우는 11만1천635두로 13.7%, 젖소는 5만8천289톤으로 7.2%를 차지했다.
12월 판정두수는 7만2천586두로 전월대비 25.2%가 증가했으며 전년의 7만6천391톤보다 5.0%가 감소했다. 이중 한우는 5만7천307두로 전월대비 25.3%증가, 전년 대비 2.9%가 감소했으며 전년누계대비 9.5%가 증가했다.
한우암소는 12월 45.6%로 전월대비 0.3%p 감소, 전년대비 1.4%p 증가했으며 한우수소의 거세율은 85.1%로 전월대비 1.5%p 증가, 전년 대비 15.1%p 증가했다.
한우의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61.9%로 전월대비 0.4%p 증가, 전년 대비 5.7%p 증가, 전년누계 대비 2.7%p가 증가했다.
육우는 1만1천595두로 전년 대비 15.2%가 감소했으며 성별비율은 암소 20.0%(1천969두), 수소는 5.8%(569두), 74.2%(7천300두)로 나타났다.

■돼지=지난해 돼지등급판정두수는 1천393만8천888두수로 전년대비 1.0%가 증가했다. 12월 판정두수는 130만2천743두로 전월대비 4.8%증가했다. 육질등급별 출현비율은 1+ㆍ1등급 출현율은 74.0%로 전월 73.9%에 비해 0.1%p 증가, 전년대비 2.2%증가, 전년누계대비 5.4%p가 증가했다. AㆍB등급 출현율은 70.0%로 전월과 동일, 전년동기 대비 2.3%가 증가했다.

■닭고기=지난해 21개 업체에서 생산한 3천703만8천770수가등급판정을 받아 전년대비43.8%가 증가했다. 1+등급은 819만920수로 31.8%, 1등급은 2천126만1천827수로 57.4%, 2등급은 222만7천630수로 6.0%를 차지했다. 12월에는 362만3천수가 등급판정을 받았다.

■계란=24업체에서 생산한 4억1천860만4천개로 전년 3억4천657만7천개 보다 20.8%가 증가했다. 1+등급은 3억5천887만4천793개로 85.7%, 1등급은 4천893만971개로 11.7%, 2등급은 236만5천70개로 0.6%, 3등급은 843만2천725개로 2.0%를 차지했다.
12월에는 4천146만6천개에 대해 등급판정을 실시했으며 1+등급은 92.6%, 1등급은 5.4%, 2등급은 0.3%, 3등급은 1.7%를 차지했다. 전월 4천113만4천개 대비 0.8%가 증가했으며 전년(19업체, 3천302만9천개) 대비 25.5% 증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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