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통과 업체 대상 33개 컨소시엄 관계자 참석…6월 7개 업체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26일 전북 김제 새만금전시관에서 새만금방수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통과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및 계약, 설계 등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현대, 삼성물산, 대우, GS, 대림 등 국내 대형건설업체로 구성된 33개 컨소시엄, 178개 업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4.7:1의 높은 경쟁률을 실감케 했다. 공사는 6월 설계심의와 가격개찰을 거쳐 이들 33개 업체 중 실시설계적격업체 7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6일에는 만경3·5공구와 동진4공구, 같은 달 26일엔 만경4공구와 동진 1·3·5공구에 대한 입찰접수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번에 발주한 새만금방수제 공사는 농업용지 총 12개 구간 중 7개 공구로 사업비는 7천198억원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