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도축장에 소독활동 강화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축산물위생처리협회는 맹추위로 인한 동절기 소독시설 작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도축장에서는 시도에서 생석회를 수령해 차량 출입로에 살포해 집중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협회는 또 소와 돼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도축검사신청서 작성 시 농가를 확인하고 출입차량 소독 시 차량번호, 기사 이름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