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금천(대표 조흥연·사진)의 ‘우리보리소’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육우’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에 대해 도지사가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하고 통합 상표인 G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조 대표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우리보리소’가 G마크를 획득했다”며 “이제부터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을 확대시켜 육우사육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육우는 군납으로만 간다고 생각해 품질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방화가 가속화될수록 육우농가들이 갖는 어려움도 한층 더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보리소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해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으며 금천 F&B를 통해 식당프랜차이즈인 ‘보리네 생고깃간’ 전국 19개점을 통해 안정화는 물론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