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위해정보 수집·공유 활성화 강조

  • 등록 2009.11.25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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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보건의료포럼·식품안전정보센터 공동 토론회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정보활용 과학적 대응…예방 관리시스템 구축 중요

식품의 위해정보 수집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보건의료포럼과 식품안전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2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한 ‘우리나라 식품위해정보 수집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회<사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지영애 과장은 식품위해정보수집을 위해 관련부처, 소비자단체, 학계, 업계 등의 정보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지영애 과장은 “식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 부적합, 회수 식품관리제도 등의 농림수산식품부, 관세청 등 28개 기관의 정보교류 활성화는 물론 관련부처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사전예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합토론을 통해 송인상 농심 전무도 “농수축산물의 생산현장에서의 살아있는 정보를 확대 수집하고 수집 평가된 정보의 공유를 통한 활용, 대응의 과학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호 한국소비자원 팀장은 “위해정보 활성화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기관은 종합적이고 별도독립기관에 의해 위해정보를 수집,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감독기관에서는 위해ㆍ결함제품에 대한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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