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교동에 위치한 우리한우 식육식당(대표 심상홍·기재철)이 전국한우협회가 인증하는 한우전문식당으로 인증 받고 지난 6일 인증식<사진>을 가졌다. 강원도내에서는 11번째 인증점이다.
이날 인증식에는 남호경 전국한우협회회장을 비롯해 변경현 강원도지회장, 노상철 삼척시지부장과 김중하 동해삼척태백축협장 및 관내 농협조합장 및 유관단체장, 한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상홍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우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민족 산업인 만큼 최상의 한우만을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한우를 공급한다는 고집을 갖고 한우고기를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삼척에서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우 알림이, 한우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호경 회장은“국내 축산단체 중 가장 늦게 출범한 한우협회가 한우농가의 아픔과 시련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우는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산업인 만큼 우리 농가들이 똘똘 뭉쳐 한우산업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 회장은 “한우가 한우로 판매되도록 유통투명화를 위해 한우인 모두가 힘을 모으는 것이 바로 한우산업을 지켜가고 문화유산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변경현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가의 열정이 삼척지부 관할지역에서 11호점을 개점할 수 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자체 생산하여 소비에 그치지 말고 미래지향적으로 수도권판매를 검토하고 강원한우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