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은 지난달 27일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제9대 조합장 선거에서 조규운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조합원 1천764명중 1천367명(77.5%)이 투표에 참여했다. 조규운 조합장은 이 중 731표를 얻어 634표의 최광언 전 이사를 97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조규운 조합장은 “3선의 영광을 안겨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투명경영과 정도경영을 통해 보은축협을 더욱 더 발전시켜 조합원 실익향상에 앞장서며 협동정신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