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규 지회장(55·사진)은 지난 25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인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09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했다. 정 지회장은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만이 양계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아래 ‘친환경 계란과 닭고기 생산 다짐대회’와 ‘무항생제 계란 인증 및 HACCP 지정, 친환경축산 추진 발대식을 갖는 등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안정성 높은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 지회장은 전남지역 양계농가들이 친환경 고품질 계란을 생산해 소비 확대를 통한 계란 유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분야 전국 최초로 농가가 직접 출자한 녹색계란 주식회사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난 9월 출범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