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원 푸즈만 ‘레스토마켓’으로 새단장

  • 등록 2009.09.23 08:54:33
크게보기

판매장에서 쇼핑 가능한 레스토랑으로…축산식품종합회사 도약 발판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생각이 곧 현실이 된다.” 도심에 친환경 식문화 공간을 표방했던 청미원의 푸즈만이 이번에는 마켓과 레스토랑이 만난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마켓’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홀푸드마켓과 델리숍을 접목시킨 복합판매장 ‘푸즈만(foodsmann, 친환경 정육식품점)’을 운영해온 육가공전문업체인 청미원은 “쇼핑을 하면서 식사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담아 신개념 레스토마켓 개념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미원 레스토마켓으로 새 단장한 푸즈만 대치점은 식육과 육가공품, 델리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미 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레스토마켓으로 다시 개장하면서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요리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Cook Station, 에스프레소 커피코너 등도 갖췄다.
특히 햄버거, 샌드위치 등 델리제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푸즈만 레스토마켓이 가장 초점을 두고 있는 점은 모든 요리의 원료육을 국내산 고급육인 청미원의 ‘우리한우’와 ‘올리브포크’ 브랜드육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푸즈만 레스토마켓에서는 신선한 육류뿐만 아니라 경기도 G마크 야채 및 곡류, 와인과 에스프레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청미원 김태경 이사는 “축산식품종합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레스토마켓과 같은 실험적인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요리를 통해 만난다는 도심 속 복합식문화 공간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명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