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홀푸드마켓과 델리숍을 접목시킨 복합판매장 ‘푸즈만(foodsmann, 친환경 정육식품점)’을 운영해온 육가공전문업체인 청미원은 “쇼핑을 하면서 식사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담아 신개념 레스토마켓 개념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미원 레스토마켓으로 새 단장한 푸즈만 대치점은 식육과 육가공품, 델리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미 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레스토마켓으로 다시 개장하면서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요리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Cook Station, 에스프레소 커피코너 등도 갖췄다. 특히 햄버거, 샌드위치 등 델리제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푸즈만 레스토마켓이 가장 초점을 두고 있는 점은 모든 요리의 원료육을 국내산 고급육인 청미원의 ‘우리한우’와 ‘올리브포크’ 브랜드육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푸즈만 레스토마켓에서는 신선한 육류뿐만 아니라 경기도 G마크 야채 및 곡류, 와인과 에스프레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청미원 김태경 이사는 “축산식품종합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레스토마켓과 같은 실험적인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요리를 통해 만난다는 도심 속 복합식문화 공간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명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