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발전연구회 통해 현장목소리 적극 전달

  • 등록 2009.09.16 08:20:49
크게보기

한우협회 경남도지회, 시군지부장 연석회의 개최

[축산신문 ■산청=권재만 기자]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8일 산청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김인규 산청군 부군수, 임한택 산청축협장, 축산물등급판정소 김병도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한우산업이 오늘 같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부장들의 지도 덕분”이라며 “한우산업을 둘러싼 악재들을 헤쳐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경남도지회는 한우인의 날 행사가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취소되었음을 밝히고 경남한우사랑 한마음대회 또한 진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을 전제로 하고 행사진행 여부는 추이를 지켜보자고 보고했다. 이어 농식품부가 직접 참여하는 한우발전연구회는 한우인의 목소리가 직접 전달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한우사육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지부장들은 협회 차원의 사료 공동구매와 판매 등 실익사업을 주도해 조금이라도 한우농가들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용 면세유와 관련 경종농가보다 면세유 소비가 많은 점을 감안해 배정량을 늘리는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종 농가와 연계한 조사료 생산사업 중 재료 운송비 톤당 6만원 중 축발기금이 60%를 차지하는데 현재 30%만 지급이 되었고 30%는 아직 지급이 되지 않았다며 정부의 다른 사업은 예산이 조기 집행이 되었는데 왜 축발기금만 집행이 안 되었는지 파악해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산청=권재만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