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통해 축산발전 핵심 역할 다짐”

  • 등록 2009.09.02 09:31:14
크게보기

[축산신문 ■부여=황인성 기자]
 
부여축협, 창립 51주년 기념 한마음축제
조합원 자녀 17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이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7일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제4회 부여 축산인 한마음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부여 축산인들은 축산에 전념해서 무한 경쟁시대에 들어간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여군 축산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환 부여군수와 최충규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여군 기관단체장과 전영완 농협충남지역본부장, 그리고 송영택·박승균 부여축협 전 조합장을 비롯해 1천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김우영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세계 각국과의 FTA타결과 생산비 부담증가로 축산인들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양축을 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축산을 하면서 지친 마음에서 벗어나 조합원간의 단합을 다지고 축산에 전념하기로 새롭게 결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여축협은 조합원 자녀인 부여여고 황선희양 등 고교생 4명, 원광보건대 2년 조선화양 등 전문대생 2명, 명지대 3년 김두환군 등 대학생 11명 등 총 17명에게 고교생은 각각 30만원, 전문대생은 50만원, 대학생은 7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한우 개량 농가 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한 부여군청 축산과 김창연 주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여=황인성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