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조합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합병이라는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비전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조합원으로서 축협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축산인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회장은 “축협사랑과 열정을 심어놓고 특히 한우령 브랜드가 정상을 향해 뛸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며 “가장 힘들 때 취임해 많은 업적을 남긴 김진만 조합장이 앞으로도 축협의 힘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