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래부연합사료를 주관하고 있는 부천축협의 정영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부 사료가 7월말까지 8억여원의 손실을 보고 있지만 지난 3월 21억원의 손실을 감안할 때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흑자결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참여조합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사회에서 미래부연합사료 엄영수 본부장은 사료 판매 실적과 월별 사업 손익내역, 고정자산 투자내역에 대해 조합장들에게 보고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미래부 사료가 갈수록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더욱 사료품질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조합장들은 최근 일반사료업체가 저가사료를 개발, 할인판매를 통해 유통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있다며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