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직접 1:1 이력제 홍보 나섰다

  • 등록 2009.08.17 0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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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연맹, 1만명 목표 릴레이홍보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은 최근 쇠고기 이력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와 이력정보 확인방법을 알리는 ‘일 대 일(1:1)’ 홍보활동에 나섰다.
소비자연맹은 이번 활동을 통해 쇠고기 이력제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리후렛<사진>을 이용해 홍보요원들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개체식별번호로 이력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이력정보 확인을 시연해 보이는 등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소비자연맹은 특히 설명을 들은 소비자들에게 홍보릴레이를 약속받는 방법 등으로 1만명 이상에게 쇠고기 이력제를 제대로 알리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또한 9월부터는 전국의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개별 식육판매장 400개소를 방문해 판매단계에서의 쇠고기 이력제 적용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연맹 신록주 실장은 “쇠고기 이력제의 정착은 축산업의 발전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까지 약속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일 대 일 홍보는 시간이 많이 들지만 이력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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