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새만금 등 공사가 시행하는 사업현장을 방문 중이다. 방문지는 서울시 면적 2/3의 간척지가 조성되는 새만금 산업단지 현장과 안성천 수계 주민의 수해 걱정을 덜어줄 평택호 배수갑문 확장 사업 현장 등 전국 총 27개 지구이다. 홍 사장은 2주간 현장방문을 통해 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접수해 경영진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법과 제도적 문제로 원활한 사업진행이 어려운 경우에도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홍 사장은 “이번 방문기간 중 공사 일선 현장의 청렴문화 조성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수해를 대비한 철저한 예방체계 구축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 경영을 통해 사업지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