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마케팅으로 한국 쇠고기 시장 공략”

  • 등록 2009.06.17 09:09:58
크게보기

마이크 피터슨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장 기자간담회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마이크 피터슨 뉴질랜드식육양모 협회장(오른쪽)은 한-뉴질랜드 FTA와 관련한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뉴질랜드 쇠고기에 대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은 헌들비 한국지사장.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가 한·뉴FTA에 큰 기대를 갖고 다양한 요리법 개발 등 한국 쇠고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 피터슨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 회장은 “한국은 현재 뉴질랜드 쇠고기 수출국 중 2위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라며 “뉴질랜드 쇠고기는 100% 목초사육으로, 곡물로 비육한 미국산과 호주산 쇠고기와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져 한우와는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한·뉴FTA와 관련한 NZIBF(NZ International Business Forum)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피터슨 회장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3월에 취임한 헌들비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 한국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부위별 활용도가 뛰어나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들비 지사장은 특히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