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출업무 지원 ‘대책위’ 구성키로

  • 등록 2009.06.10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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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유통수출입협 이사회서 시장 조사·홍보 등 뒷받침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한국육류수출입협회는 돼지고기육질등급제와 면역적거세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돼지고기 수출업무를 지원하는 육류수출대책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5일 3차 이사회를 갖고 협회 내에 육류수출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육류수출대책위원회는 해외시장 개척, 품질 경쟁력, 시장조사, 홍보사업 등을 통해 육류수출에 힘을 보태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까지 돼지고기 수출 5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회 내에 수출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수출입협회는 수출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25일 육가공 업체의 수출전략 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일 돼지고기 열처리 가공품 수출가능성’과 ‘해외수출시장 현황 및 수출확대 방안’ 등이 발표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축산물등급판정소의 돼지등급 판정 기준 개정안 의견 수렴에 공청회, 연구용역 등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면역적 거세의 경우 소비단계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될 경우, 시장 위축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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