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통기반 갖춰 축산물 시장 선도

  • 등록 2009.05.18 0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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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종합유통센터 내년 3월 개장 목표 ‘첫 삽’

[축산신문 ■평택=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지역 농·축산물 유통을 선도할 평택종합유통센터가 내년 3월 개장된다.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12일 안중읍 현화리 48외 2필지 1천465평에 연면적 2천537평 규모의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평택축협 종합유통센터는 유통사업의 결정체인 대형하나로마트와 조합 한우브랜드인 미한우전문식당, 브랜드 홍보관, 축산물급식사업장, 금융사업장 등이 들어서 서평택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유통서비스를 전개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사진>에는 김병길 평택시 산업국장, 서병룡 농협평택시지부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축협은 서부하나로마트가 시설이 열악해 신생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등 경쟁력 저하에 따라 도시 성장에 맞는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유통센터를 신축해 평택지역 농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대망의 첫 삽을 뜨는 종합유통센터는 시·도·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약 119억원이 투입돼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인근지역 최대의 유통센터로써 평택축협의 핵심추진사업장이 될 것”이라며 “조합의 브랜드인 ‘미한우’, ‘다소미돈’등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조합유통사업의 핵심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 10개월 후 1천500여명의 조합원의 소망을 담은 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조합원 및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협동조합 유통의 광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평택=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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