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와 보은군(군수 이향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5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보은군 동부일반산업단지(이하 동부산단) 사업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로 충북도와 보은군은 기반시설 확보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공사는 설계와 공단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부산단은 농어촌공사의 자체자금 509억과 국고보조금 450억원 등 총 사업비 959억 원을 들여 6만8천㎡에 식료품, 컴퓨터, 자동차, 기계장비 등의 업종이 들어서며 2011년 완공된다. 동부산단은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보은군은 입주기업에 다양한 세제혜택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우수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