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고기 대중화 위한 요리대회 열려

  • 등록 2009.05.02 1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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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연구원, 요리법 적극 보급키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오른쪽 세번째)이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흑염소고기의 대중적인 요리를 개발하기 위한 경진대회가 지난달 29일 성북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이 주관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 주부, 일반 직장인 남녀 5팀이 참가했다.
한국식생활연구원은 흑염소고기를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흑염소 고기요리를 홍보하고 보급한다는 취지아래 요리대회를 개최했던 만큼 이번 요리대회에는 대중성과 실용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성북여성회관팀의 ‘흑염소고기 강황볶음’은 흑염소 특유의 누린내 제거를 위해 강황을 입히고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기 위해 튀겼으며 화려한 색상의 야채를 곁들여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소비생활연구원은 지난해부터 흑염소의 유통 및 소비의식도 조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올해는 흑염소 홍보자료 및 요리법 개발, 소비자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충족해 나가고 2010년에는 소비자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보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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