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협은 지난 1993년부터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중 우수한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매년 지원대상과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왔다고 소개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이날 “상주축협과 명실상감한우에 대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축협이 갖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로 경제적으로 소외받는 지역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상주축협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설정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희망과 도전정신으로 100년의 역사를 향해 신뢰받는 협동조합을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세부과제를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각종 지도사업 및 교육지원사업 규모를 늘려 어려운 농촌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조합원들의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축협은 올해 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원로조합원과 조합사업 전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