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축산 자연순환농업 실천 앞장

  • 등록 2009.04.24 0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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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양평·용문·양동농협

[축산신문 ■양평=김길호 기자]
 
- 양평축협은 양평 관내 3개 지역농협과 자연순환농업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는 남길우 양평축협장.
4개 조합 가축분뇨 자원화 협약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평농협, 용문농협, 양동농협과 자연순환농업 실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군 최경준 친환경농업과장, 이윤근 축산계장, 정진칠 양평농업기술센터 계장, 이규태 양평농협장, 김동규 용문농협장, 이복재 양동농협장과 한상구 농협양평군지부장, 경종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축협은 축분뇨 퇴·액비를 농지에 환원해 축산농가는 가축분뇨를 수월하게 처리하고, 경종농가는 유기질비료를 이용해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합장들은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축협은 축분뇨를 이용한 퇴·액비를 양평농협, 용문농협, 양동농협에 공급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남길우 조합장은 “지역 농·축협간 협약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과 축산인 모두가 양질의 우수 농·축산물 생산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평=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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