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늘려 조직 강화 “현안 적극 대처”

  • 등록 2009.04.22 09: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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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유통수출입협회 이사회, 활성화 방안 논의…사업계획 확정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육류유통·수출입분과위원회 구성
돈육 유통가격 고시제 운영 사업도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16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9년 제1차 이사회<사진>를 갖고 협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회 가입비를 현재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연회비 120만원은 월 10만원씩 분납해 회원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의결했다. 가입비 10만원은 올해에 한해서 시행된다. 이같은 결정은 회원사를 늘려 협회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협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들이 특별기금을 조성해 회원들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회비는 최소한 협회가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정책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강화하자”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책 및 사업현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육류유통분과위원회(위원장 유태호·도드람푸드 대표)와 수출입분과위원회(위원장 손희영·강원LPC 대표)가 출범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돼지고기 유통가격 고시제 운영, 수출시장 조사사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식육기능인력 알선체계 구축사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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