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협력 도축장 정책사업 우선지원

  • 등록 2009.04.22 0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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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설·운영자금 차별…HACCP 평가에 반영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정부가 도축장 구조조정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7일 이사회 논의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 구조조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지난 13일 축산시책 수립과 시행시 협의회에 가입하고 분담금을 납부한 도축장에 대해 우선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특히 구조조정에 적극 협력하는 도축장·축산물가공장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사업대상자로 우선 선정하는 것은 물론 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 시 평가항목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에 미가입하거나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업체는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방침을 지난 13일 각 시도와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 축산물위생처리협회 등에 공문을 통해 알렸다.
한편 총 86개소 중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에 가입을 하지 않은 업체는 22개소이다. 가입업체 중 분담금을 납부한 곳은 3월31일 현재까지 39개소이며 25개소는 미납부 상태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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