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별 표준가격정보 맞춤형 서비스 시작

  • 등록 2009.04.08 0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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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전용으로 ‘가격신뢰’ 확보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1일부터 표준화된 가격정보를 등급판정소 홈페이지 ‘축산물의 등급별 시세 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축산물 시세 배너 서비스’를 통해 회원(단체)이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는 홈페이지에 적합한 정보만을 선택해 제공 받을 수 있는 회원전용의 맞춤형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등판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우산업발전대책의 일환으로 현행 소·돼지 산지·경락가격 조사체계 개편에 따라 DB 설계 및 변경으로 도매시장 가격제공 전용 홈페이지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에는 도매시장 가격제공 전용 홈페이지는 경락가격 배너, 경락가격동향, 경락가격 상세, 추세정보, 경매시황중계로 구성돼 있으며 경락가격동향 메뉴는 전국, 권역별, 품종, 성별로, 가격동향은 전일대비, 전순대비, 전월대비, 전년동월 대비, 전년말월 대비 가격 동향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특징은 ‘축산물의 등급별 시세 배너 서비스’는 회원(단체)의 홈페이지와 등판소 홈페이지 간의 링크로 시세정보를 제공받는 서비스로 회원신청 요청 후 승인을 받은 회원(단체)은 운영·관리하고 있는 홈페이지에 알맞은 축종(한우, 육우, 양돈, 종합), 배너의 형태(4종류), 기본색상 등을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맞춤형 배너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격정보를 제공 받게 된다.
맞춤서비스는 각 회원(단체)에 가장 필요한 정보만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서비스를 제공받는 회원(단체)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등급판정소 관계자는 “국가단위 시스템인 ‘축산물의 등급별 시세 정보 서비스’로 표준화된 공시가격을 제공·공유함으로서 기관별 공시가격을 표준화해 유통가격의 안정적 유도와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에게 논리적이고 검증된 대표가격 제시로 축산물 가격에 대한 신뢰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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