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생산자·연구자 최대공약수 될 터”

  • 등록 2009.03.09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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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언현 신임 한국축산식품학회장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사단법인 출범 계기 전문성 강화

“축산식품학회는 이제 소비자, 생산자, 연구자들의 최대공약수 모임이 될 것입니다. 향후 학회의 회원과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 ”내년 8월 세계 식육연구인이 모임인 세계식육과학기술 학술대회 개최에 대비해 축산식품학회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생각이다.”
지난달 20일 (사)한국축산식품학회장에 선출된 김언현 회장(건국대 교수)은 “최근 식료품 구매패턴이 가격보다는 맛과 품질 우수성, 안전성을 더 고려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고 축산식품의 중요성은 지난해 광우병 파동으로 이미 검증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연구사업과 정책사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책임 있는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축산식품학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단순한 연구모임이 아닌 식품과학회로서 전문성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축산식품학회지가 SCI (Scientific Citation Index)급에 등재되면 연구업적평가가 달라지는 만큼 연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아지고 다이내믹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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