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가공품 홈쇼핑 직거래 활성화

  • 등록 2009.03.09 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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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협회, 정총 개최…7억2천만원 예산 의결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육가공협회는 올해 원료 및 포장재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고 돈육가공품의 TV홈쇼핑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육가공협회(회장 권태경)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소재 방배웨딩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년보다 1억8천만원이 늘어난 7억2천만원의 올해 수입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육가공협회는 홈쇼핑사의 판매수수료 요구와 냉장배송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 등으로 회원사들의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TV홈쇼핑 사업자에 대한 선정기준을 협회가 직접 제시하는 조건으로 홈쇼핑사의 상품판매 광고시간대를 매입해 회원사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농식품부 예산과 양돈자조금으로 회원사에 대한 홈쇼핑 방송광고비를 27억2천600만원 지원하는 등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총회에서는 또 정회원과 준회원(냉장보관창고, 생산설비, 포장자제, 기자재 등)의 가입을 확대시켜 이익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식육가공품 레시피 제작 등 전문서적도 연차별로 발간키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현 권태경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신임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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