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화공간조성사업 대상 6개 시·군 선정

  • 등록 2009.03.04 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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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역별 3년간 30억원 지원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신문화공간조성사업 대상 6개 시·군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6곳은 강원 횡성군 청일면, 충북 옥천군 청산면, 충남 서산시 운산면, 전북 완주군 삼례읍, 경북 의성군 단촌면·점곡면, 제주서귀포시 표선면이다.
신문화공간조성사업은 지역 내 유·무형 향토자원을 기록·보전하고 농어업용 시설 등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도시민 등이 함께하는 교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에게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농어촌의 문화를 복원·활용해 도서관, 공연장, 공예학교 등 주민 교류 및 여가활동을 공간을 제공한다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사업지역은 각 지역마다 3년간 30억원까지(국고 50%, 지방비 50%)까지 지원되며 올해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토지매입 등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2년간은 건축물 리모델링 및 복원, 주변경관조성, 지역별 특징을 살린 문화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림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역은 역사와 유·무형의 문화자산 등이 잘 보전돼 있는 곳으로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민에게는 흥미와 매력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농촌활력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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